2020년 12월 5일 토요일부터 서울 밤 9시이후 영업 금지!

사회뉴스|2020. 12. 4. 16:36

 

 

자영업자들 대성 통곡할 소식이 또 들려옵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4일 오후 온라인 긴급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방역 강화 조치를 오는 18일까지 2주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서 권한대행은 “지금 서울은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고 있어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며 “내일부터 저녁 9시 이후 서울을 멈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영화관과 PC방, 오락실, 독서실, 스터디카페, 놀이공원, 이·미용원, 마트, 백화점 등 일반 관리시설도 모두 문을 닫아야 합니다. 다만 서울시는 필수적인 생필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300㎡ 미만의 소규모 편의점 운영과 음식점의 포장·배달을 허용했습니다.

독서실과 교습소, 입시학원 2,036곳을 포함해 총 2만5,000곳의 학원, 독서실, 스터디카페도 오후 9시까지만 운영한합니다. 시는 학원 등의 오후 9시 이전 수업도 온라인 전환을 강력히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아울러 대중교통의 야간운행 30% 감축도 오후 9시로 1시간 앞당겨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시내버스는 5일부터, 지하철은 8일부터 오후 9시 이후 30% 감축 운행됩니다.

 

서 권한대행은 “종교시설의 비대면 온라인 전환도 요청 드린다”며 “이미 동참해주신 불교, 천도교, 성균관에 감사드리며 기독교와 천주교의 비대면 온라인 예배 전환을 간곡하게 요청드린다”고도 말했습니다.

 

현재 코로나가 전국적으로 신규 확진이 629명입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291명, 경기 155명, 인천 17명 등 수도권이 463명입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 419명보다 44명 늘면서 전체 지역발생의 77.1%를 차지했습니다.
서울시가 내놓은 이런 조치의 목표는 `2주 내 일평균 확진자를 100명 미만으로 낮추는 것'이라고 합니다.

서울의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3일 295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종전 기록은 바로 전날인 2일의 262명으로, 하루 만에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사실상 밤 9시부터 통금이나 마찬가지인 제도인데요.

 

대중교통도 감축되서 시민들이 매우 불편해질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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