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튀김 환불 갑질 사건 정리

사회뉴스|2021. 6. 22. 21:34

 

새우튀김 3개 시켜 2개 먹었습니다.

그 다음날 새우튀김이 이상하다며 남은 하나에 대해 환불 요구 (2,000원)

 

이 과정에서 점주와 말다툼이 붙었습니다.

 

 

결국 집요한 환불 요구에 환불을 해 줬습니다.

 

 

한번 환불 해줬더니 이제는 그냥 다 환불 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별점 테러에 비방까지 남겼습니다.

 

 

그것도 모자라 쿠팡이츠에 민원까지 넣었습니다.

 

 

전화는 계속 되었고 사장님은 전후 사정을 설명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던 사장님은 결국 뇌졸증이 와 쓰러졌습니다.

 

 

이후에도 쿠팡이츠에서 곅속 전화가 왔습니다.

 

 

상황을 설명했지만 끝까지...

 

 

결국 돌아 가셨습니다.

 

‘새우튀김 환불 사태’로 스트레스를 받았던 점주가 사망한 사건과 관련 쿠팡이츠가 갑질 이용자로부터 점주를 보호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쿠팡이츠는 “일부 이용자의 갑질과 무리한 환불 요구, 악의적 리뷰 등으로 피해를 입은 점주 여러분께 적절한 지원을 해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부모가 그렇게 가르쳤냐" 전화로 폭언을 하고 쿠팡이츠 앱 내 해당 분식점에 별점 1점을 주며 “개념 상실한 주인”이라는 비방 후기를 남겼습니다.

이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던 점주는 쿠팡이츠 고객센터와 환불 관련 통화를 하다 쓰러졌으며, 뇌출혈 진단을 받은 후 3주만에 사망했습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들은 22일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리뷰와 별점을 무기로 한 소비자의 과도한 요구, 허위 및 악의적인 후기 등에 따른 점주 피해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배달앱 리뷰·별점 평가 제도를 개선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점주 남편은 “소비자가 해달라면 어쩔 수 없이 우린 꼼짝없이 당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그렇게 참으면서 먹고 살기 위해 했다는 게 마음 아프다”고 말했습니다.

 

쿠팡이 문제가 아니라, 저 갑질한 고객이 문제입니다.

 

일부러 환불 받으려고 저렇게 행동하는 인간들이 참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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