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꼭 많아야 할까? 아싸로 지내도 괜찮은 이유
오늘은 꼭 친구가 많아야 할까 꼭 인싸여야 할까라는 주제로 얘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저는 친구가 많지가 않아요. 저도 많지 않습니다.
친구가 별로 없는 편인 거 같아요.
모임도 별로 없고 밖에서 안 나가는 스타일이에요.
근데 일부러 안 나가거나 일부러 친구를 안 만나는 건 아니거든요.
굳이 만날 필요가 없으니까 안 만나는 것 뿐이에요.
어렸을 때는 중고등학교때 대학교 때까지만 해도 친구가 적으면 왠지 사회적으로 좀 뒤쳐진 사람 갖고 옛날에는 좀 그런게 있었어 친구가 많아야지 뭐 좋은 사람이고 근데 나이가 들면 들수록 참 쓸데없는 거였구나 어렸을 때 되게 의미 없는 시간들 많이 보내는 거 같아요.
그냥 똑같은 친구를 똑같은 퇴근 시간에 만나서 맨날 똑같은 얘기 하면서 똑같은 밥집에서 똑같은 술 먹으면서 일주일에 두세 번씩 같은 친구를 만나죠.
그냥 아무 이유 없이 서로한테 발전이 없는 거지 다 부질 없는 거 같아요.
물론 사람은 되게 좋아하는 사람도 있어요.
사람도 다 스타일 다르잖아요. 참 희한한게 모든 사람들 하고 좀 잘 지내는데 그렇게 또 가깝게 지내는 않아요.
옛날부터 어렸을 때부터 친하게 지내던 친구들 몇 명 빼고는 특별히 만나거나 뭐 이런 사람도 없어요.
그냥 중간 20대 중반 뭐 이때까지만 해도 인맥이 많아야 쉽게 성공할 수 있지 않을까 뭐 이런 것 때문에 괜히 내 성격이 맞지않는 행동을 하고 난 원래 처음 본 사람은 그렇게 빨리 친해지고 이런 성격이 아니에요.
근데 괜히 막 내 성격이 맞지를 않게 빨리 친해지려고 그러다 보니까 또 좀 결과도 그렇게 좋지도 않고 친구들을 많이 만나서 거기에서 되게 에너지를 잃고...
자기한테 좋은 방향이라면 그런 사람들은 뭐 그렇게 친구들을 많이 만나면서 지내는 것이 옳을 것이고 우리처럼 이렇게 내향적인 분들은 친구를 굳이 나가서 그냥 남들처럼 이렇게 집단적으로 막 노는 곳에 끼려고 하거나 그렇게 노력하면 오히려 그게 더 외로운 거죠.
사람들이 왜 너 그렇게 운동 외톨이로 사냐 왜 이렇게 아싸로 지내냐라는 편견이나 그런 사람들이 생각 때문에 활달한 성격이 되려고 막 한다던지 그렇게 한다는 거는 내 자신을 괴롭히는 걸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제가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인싸로 살아야 되지 않을까 친구가 많아야지 나중에 뭔가 나한테 일 없지 않을까 이런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저도 그런 고민을 해 본 적이 있고 그런 고민을 하시는 분들도 말씀드리는 거예요.
그럴 필요 없다고... 아싸로 살아도 아무런 문제가 없어요.
이런 분들이 계시죠 야 인맥이 없으면 나중에 너 절대 성공 못 해 절대 그렇지 않아도 뭐 그 말도 틀린 거 같진 않아요. 근데 그렇다고 해서 그게 아니면 성공 못 하진 않잖아요.
그래서 그런 거에 너무 집착하지 안 하셨으면 좋겠어요.
내가 만약에 친구를 만나는 것도 별로 흥미가 없고 대인관계를 열심히 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타입이 아니다
근데 사람들은 다 노력을 하고 살고 인맥관리 어떻게든 잘하려고 하고 하잖아요.
그런 걸 보면서 내가 좀 잘못됐나 봐 나는 그런 타입이 아닌데 나도 나가서 사람들 좀 만나고 좀 노력해야 되나 이런 생각을 하실 필요는 없다는 거죠.
그런 사람들은 그런 사람들이 선택한 그 길을 가는 거고 우리 같은 사람들은 우리처럼 이게 행복하니까 인싸로 지내던 아싸로 지내던 본인이 행복하면 그만이죠.
남한테 피해주지 않고 인간관계가 복잡할수록 스트레스 더 커요 커질 수밖에 없어요.
그리고 관리도 나는 별 흥미가 없거든 인맥관리를 왜 그렇게 해야 되는지도 잘 모르겠고 목적의식이 있어서 일주일에 한 번 뭐 한 달에 한 번 1년에 몇 번 정도는 그래도 봐야 되고 너무 안 봤으면 한번 봐야 되고 이런 고정관념을 갖고 있는 사람들 굉장히 많아요.
시간이 흐르면 떨어질 사람은 다 떨어지고 남아 있는 사람은 다 남아 있더라고요.
어렸을 때 뭐 20대 초반에 맨날 같이 술 먹고 마을이 뭐 이랬던 친구들 지금 다 그대로 있습니까.
보이는 사람도 있겠지만 지금 연락도 안 하는 사람이 천지빼까리죠.
지금 나랑 친한 친구 몇 명은 1년 2년 동안 얼굴도 못 봤어요.
근데 다 연락하고 지내고 서로 안 본 거에 대해서 서운해 한다거나 이러지 않고 그냥 잘 지내고 있구나 요즘 아기가 이만큼 컸구나 그냥 이런 소식을 다 알고 있어요.
그리고 언제 연락해도 어색하지 않고 이렇게 내가 관리를 하지 않아도 그냥 내 곁에 남을 사람은 남고요.
사람 그냥 떠나요 너무 집착하거나 내가 인맥까지 잘 못하고 있다고 이런 생각은 굳이 안 하셔도 되요.
내가 행복하고 내가 잘 살고 있다면 그냥 그걸로 충분해요.
인맥관리 너무 스트레스를 안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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