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당첨 후 꼭 해야 할 행동강령들
로또에 당첨되면 분실, 갈취, 도난, 소유권 분쟁 등 당첨금 수령인 문제에서 자신의 당첨금을 지켜주는 중요한 근거를 만드는 것이 우선입니다.
복권 뒷면에 볼펜으로 서명하는 것이 대표적인 방법이구요. 싸인펜으로 서명하면 안됩니다. 쉽게 마르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 용지에 잉크가 스며들거나 번져 당첨번호 및 바코드가 손상될 수 있거든요.
뚜껑을 열었는데 잉크가 터져나와 복권이 손상되는 대참사가 발생할 수 있고. 싸인은 내재된 식별 정보가 적고 모방이 쉽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으며 자신의 이름 및 유출되어도 크게 문제 없는 신상정보(생년월일, 핸드폰 번호 등)를 같이 적는 것이 좋습니다.
동명이인 방지를 위해서 말이죠. 도장을 찍어두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도장 분실이라는 변수를 제외하면 좋은 인증 수단이죠. 세상은 어떻게 될 지 모르니 각종 인증 수단을 동원하여 자신이 복권 당첨금 수령인이라는 사실을 확실하게 입증할 수 있어야 합니다.
열이 닿는 곳에 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다리미로 로또 용지를 예쁘게 펴는 시도는 절대 금물입니다. 로또 용지는 감열지인데 열에 매우 민감하며 열을 받으면 까맣게 칠해집니다. 잉크로 인쇄하지 않고 열로 인쇄를 하기 때문이죠.
즉 로또 용지를 다리미로 펴는 행위는 용지에 먹칠을 하는 짓입니다. 당첨 번호나 바코드 식별이 불가능해질 수 있죠. 단 하나라도 식별이 안 되면 1등 당첨은 물건너 가는 것이니 다리미로 고급 주택 하나를 홀랑 태워먹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당첨된다면 가슴이 터질 듯 하겠지만 우선 안전하고 정확하게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눔로또 당첨금은 2019년 기준 NH농협은행 본점 영업부(신관 15층 복권사업팀)에서 수령할 수 있구요.
당첨금을 수령하는 데 필요한 준비물은 신분증과 당첨 로또 용지, 그리고 3등 이상 기준으로 농협 계좌입니다. 3등 이상부터는 계좌 송금으로만 당첨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필요하죠.
물론 농협 계좌가 없다면 당첨금 수령 자리에서 개설할 수 있고, 아니더라도 서류를 작성하면 타행으로 이체할 수 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아닙니다.
당첨금 수령 장소는 2~5등과 1등이 다른데요. 2~5등은 농협은행 본점을 비롯한 전국의 모든 지역은행 아닌 농협은행 지점에서 당첨금을 수령할 수 있고, 4~5등은 추가로 로또 판매소에서도 당첨금 수령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1등 당첨금은 오직 서울에 위치한 농협은행 본점 영업부(신관 15층 복권사업팀)에서만 수령 가능하죠. 그러니 1등에 당첨되었다면 로또 용지를 소중한 곳에 넣은 뒤 농협은행 본점 영업부(신관 15층 복권사업팀)로 향하면 됩니다.
농협 본점은 수도권 전철 5호선 서대문역 5, 6번 출구를 통해 찾아갈 수 있죠. 지방에서 간다면 버스나 SRT보다는 KTX나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를 이용하는게 나은데, 고속터미널역과 수서역보다 용산역이나 서울역이 서대문역에서 가깝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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