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포동 노래주점 살인사건 1987년 허민우

사회뉴스|2021. 5. 17. 19:16

 

허민우 사진

 

인천 신포동 노래주점 손님 살인사건의 범인 신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인천경찰청은 17일 “특정강력범죄 피의자에 대한 신상공개 심의위원회 개최 결과, 범인 허민우의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외부 위원 4명, 경찰 3명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해당 사건이 법률상 특정강력범죄에 해당되고, 범죄수법이 잔인하며, 피해자 사망이라는 돌이킬 수 없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하여 신상공개 요건인 범행의 잔혹성 및 중대성 요건에 해당된다”며 “언론 보도로 국민적 관심이 집중됨에 따라 공개로 인한 피의자 인권침해보다 국민의 알권리 보장 등 공공의 이익이 크다고 판단하여 신상공개를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 따르면 범행 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 강력범죄에 한해 충분한 증거가 있으면 피의자의 신상정보를 공개할 수 있습니다.

 

 

이는 국민의 알 권리 보장과 피의자의 재범 방지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만 가능하며 피의자가 청소년이면 신상정보를 공개할 수 없습니다.

범인 허민우는 1987년생으로 폭력 등의 전과가 다수 있고 지난달 22일 오전 2시24분쯤 인천시 중구 신포동 노래주점에서 40대 손님 A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부평구 철마산 중턱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A씨는 살해되기 직전인 당일 오전 2시 5분쯤 “술값을 못 냈다”며 112에 신고했지만, 인천경찰청 112 치안 종합상황실 근무자는 관할 인천 중부서에 출동 지령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인천경찰청은 당시 신고 접수 과정의 문제점을 확인하기 위해 자체 진상 파악과 함께 감찰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그런데 허민우는 34살이라기엔 얼굴이 너무 삭았네요.

정말 무섭게 생겼습니다 ㄷㄷㄷ

 

신상을 공개한 이유는 시신을 토막내었기 때문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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