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 스님이 말해주는 이름이 운명에 미치는 영향

사주|2020. 8. 21. 23:07

 

 

법륜 스님이 말해주는 이름이 운명에 미치는 영향

이름에는 좋은 글자가 들어가야 하는데 써서는 안 되는 글이 있다고 흔히들 말하잖아.

이른바 불용 문자라고 하지.

 

진짜 서서는 안 되는 일이 있는지에 대해 법륜 스님이 뭐라고 했을까?

 

법륜 스님 말씀

 

사용하면 안 되는 이름도 있을 수 있겠죠

예를 든다면 뭐 이름이 죽일 놈이다 이런 것은 안 되잖아 그죠

 

그러니까 들었을 때 사람들이 이상하게 느끼거나 해치는 이름 이라든지 그 발음이나 이런게 이상한 그런 거는 이름으로 쓰는 좋지는 않죠.

 

한 사람이 나에게 와서 제 아들 이름을 좀 바꿔 주고 싶어서 왔습니다.

아들이 뭐가 안 되나 몸이 아프나 아들이 3 때 좀 수술을 했어요.

 

근데 이제 지금 신검을 받았는데 또 지방간이라는 병명 받았거든요.

근데 지금은 없어졌는데 그런게 있다 보니까 아들이 마음이 늘 불안하고 조급해서 좀 이름 때문에 그런 걸까? 생각이 들었대요.

 

마음에서 그게 걸리면 바꿔 보면 되지, 뭐 어려운 일 아니잖아요.

내가 지금까지 쓴게 있기 때문에 바꾸기 힘들긴 하지만, 다른 이름으로 적어 놔 놓고 그냥 바깥에 쓰는 것만 바꾸면 되지 안을까 라고 말을 했어요.

 

문제는 호적에 들어있는게 문제가 중요한 건 아니잖아요.

불리는거 듣는게 중요해서 그러니까 문제는 이름 때문에 오는 건 아니고 자기가 이름이 걸린다 하기 때문에 내가 얘기하는 거에요.

 

자기가 걸리는게 문제지 이름이 문제는 아니에요.

이름들 이름 여기저기 우편번호 책 뒤져 보면 이름 웃기는 이름 다 있죠 그렇죠

 

그래도 잘만 살던데 이름 그렇게 작명소에 가서 좋게 적어도 세 살을 못 넘기고 일곱 살에 죽기도 하고 10살에 죽고 이런 사람도 있는데 그게 어떻게 이름 때문에 그렇다고 할 수 있을까요?

 

작명소에서 잘 되라고 이름 지어주는 거 아니에요.

이름이 없으니 사람 이름 지어 주고 그래요.

 

옛날에는 애들이 많이 태어나서 이름만 지어 주고 작명해 줘도 먹고 살았는데 요즘은 애들이 별로 안 태어나니까 하루 새로 짓는 이름은 옛날에 10개 였다면 요즘은 두 개도 안 된단 말이야 아시겠죠.

 

그러면 그 다음 뭐 해야 돼요? 이름을 좀 바꿔 줘야 되잖아요.

그러니까 작명소 가서 이름을 물으면 십중팔구 나쁘게 나올까 좋게 나올까요?

 

속인다는 뜻이 아니에요. 근데 거기서 지은 이름을 가지고 다른 작명소에 가면 좋게 나올까요 아니면 나쁘게 나올까요? 사람이 나쁘다는 뜻으로 얘기하는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어떤 일에 예를 들면 내가 건강에 안 좋다 그래서 의사 선생님이 운동 좀 하세요 이래서 그래서 무슨 운동을 할까요? 그렇게 물어보면 어떻게 될까요?

 

농구선수한테 물어보면 축구 하라고 할까요 아니면 농구 하라 그럴까요?

축구선수한테 물어보면 축구 하라고 말하겠죠.

 

이 사람은 이렇게 말하고 저 사람은 저렇게 말해요.

 

의사가 만약에 아이고 믿음이 하나 있어야 되겠습니다. 믿음이 부족해서 신앙을 하나 만드시라고 의사가 처방을 내려서 목사한테 가서 제가 신앙을 하나야 하는데 뭘 가지면 좋겠습니까? 라고 물으면 뭐라고 할까요?

 

스님한테 가서 물어보면 볼교 믿어라 그러겠죠.

근데 가끔 그래요. 북한에서 오신 분이 저한테 스님 왜 저도 종교를 하나 가져야 되겠는데요. 그래서 뭘 가질까요?

 

저한테 이렇게 물어봐요.

 

저는 이렇게 말해요. 그 사람 취향대로 하라고 말이에요.

원래 이게 그래요. 불교도 있고 힌두교도 있고 기독교도 있고 나라마다 문화마다 유일신이 있고 종교 문화가 각자 다 달라요. 

 

어떤 신앙에 대해서도 뭐든 이렇게 취향이 다 다르기 때문에 어떤게 좋다 이렇게 말할 수가 없어요.

근데 이걸 복잡하다고 생각하면 안 하면 복잡하지 않은 곳에 가면 되고 너무 좀 단순하다 생각하면 다양한 거를 하는데 가면 되고 그런 거거든요.

 

그러니까 작명소에 가면 이름 좋습니다 그냥 사용하세요 라고 할 확률이 높아요.

이름을 고치면 해결이 된다 이렇게 말을 할 꺼에요.

 

그러니까 이 부분은 정말 이름은 좋은 이름이 있나 없나 지금 이걸 묻는데 핵심은 그게 아니에요.

이게 마음에 걸리면 다른 이름을 사용하면 되고 이름 그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이렇게 생각하면 그냥 원래 이름 사용하셔도 무방해요.

 

몸이 안 좋으면 병원에 가서 체크를 하면 되요.

근데 이름이 남한테 놀림감이 되거나 이런 문제가 있을 때는 애들한테 고쳐 주는 것도 괜찮죠.

 

이름이 성과 합쳐지다 보면 약간 놀림감이 되는 이름이 있거든요.

그런 건 아이들 어릴 때 마음에 상처가 될 수 있으니까 고치는게  좋아요.

 

우리 어릴 때는 이름이 뭐 어린이가 개똥이 소똥이 이런 이름 많았습니다.

그럼 이름은 왜 지을까요?

 

죽지말라고 해도 태어나면 게속 죽으니까 그런데 그걸 호적이 그대로 올린 경우도 있어요.

그런 경우는 요즘 같으면 좀 고쳐 주는게 나아 요.

 

비록 호적에 올라와 있더라도 개명을 해 주는게 낫습니다.

아이들이 자기가 소똥이가 좋아 나는 개똥이가 좋아 이렇게 본인이 좋아하면 문제가 없어요.

 

이렇게 하면 괜찮은데 애들이 그 이름을 싫어하면 고쳐 주는게 낫다 이런 문제는 있을 수 있어요.

 

그런데 뭐 우리 민간요법을 하기도 하죠. 왜 그럴까요?

병원에 가서 다 낫지가 않으니까 민간요법이 성행하죠,

 

병원에 가면 다 나으면 민간요법이 설 자리가 있나 없나? 없어요.

그러니까 그것도 이렇게 이것저것 안 될 때는 민간요법에 기대기도 하고 솔깃하고 또 해 보면 가끔은 또 효과가 있어요.

 

민간요법이 오래도록 내려오면서 경험에서 형성된 거니까 그것도 또 일리가 있는 걸 일리가 있다고 해야지 진리다 이렇게 말하면 안 돼요.

 

진리라는 거는 거의 100% 법칙으로 맞아야지 하는 거고 일리가 있다고 말해야 해요.

모든게 다 일리가 있어요.

 

내가 말하는 지금 개명이나 사주나 믿음이나 뭐 다 일리가 있어요.

그래서 때로는 필요하다면 활용 할 수는 있습니다.

 

그래서 개명은 일리가 있단 말이에요.

근데 그 사람 이름 고쳐 주고 먹고 산다고 나쁜 짓일까요?

 

그거보다는 술 팔아서 먹고사는게 더 나쁘죠. 근데 술 팔아 먹고 산다고 나쁜 건 또 아니에요.

 

그보다 더 나쁜 거 있어요. 그러니까 그게 바람직하지 않다고 나쁘다고 말할 수는 없어요.

그러기 때문에 우리가 이 세상에 있는 많은 믿음이나 신앙이나 어떤 행위에 대해서 그것이 남에게 굉장한 피해를 끼친다 할 때는 나쁘다고 말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사주 보는 거 나쁘다 이렇게 단정할 필요가 없어요.

 

여러분들이 진짜 그걸 믿고 그런 줄 알고 애를 낳을 때 어때요. 생년월일 뽑아가 그거 맞춰서 애를 낳는다 이러면 이제 어리석다라고 할 수 있지만은 그냥 재미로 사주를 보고 이런 건 괜찮아요.

 

종교도 일상적인 괜찮지만 제사를 지내야 되고 천도제 지내야 되고 뭐 돌아가신 분 어머니 위해서 100만 원 이렇게 사용하는건 피해를 끼치는 거에요. 몇천만원, 1억을 요구하는 사람도 있어요.

 

이런건 참 나쁜 짓이고 이용하는건 어리석은 것이겠죠.

 

그러니 결론은 이름을 개명하는 것은 나쁘지는 않아요.

참고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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