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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 아파트 경비원 갑질+폭행한 중국인 경찰 출석

사회뉴스|2021. 1. 18. 19:52

 

경기 김포에서 아파트 경비원을 폭행해 중상을 입힌 30대 남성은 중국인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 중국인은 변호사 선임 등을 이유로 경찰 출석일을 미뤘다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앗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아파트 입주민 35살 중국인은 경찰 출석 요구에 따라 조사를 받았습니다.

중국인은 1월 15일 오후 7시쯤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변호사 선임 등의 이유로 출석날을 18일로 미뤘습니다.

중국인은 11일 오후 11시 40분쯤 경기 김포시 장기동의 한 아파트 후문에서 60대 경비원과 58살 경비원을 폭행했습니다. 중국인은 아파트에 등록되지 않은 지인의 차량을 타고 입주민 전용 출입구로 들어가려 했고, 경비원이 등록되지 않은 차량은 방문객용 출입구를 이용해 출입할 수 있다고 안내하자 조수석에서 내려 경비원들에게 침을 뱉고, 폭력을 휘둘렀습니다.

 



60대 경비원은 중국인에게 복부를 맞아 그자리에 쓰러졌고, 50대 경비원은 중국인의 폭행으로 코뼈가 함몰되었습니다.

 

폭행 사건이 알려지자 아파트 입주민 2000여 명은 중국인의 갑질을 강력히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진정서를 제출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중국인 조사 후 폭행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되면서 경찰의 초동 대응에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사건 당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중국인을 현행범으로 체포하지 않았고, 결국 사건 발생 사흘만에 중국인을 입건했습니다.

또 경찰은 사건 당일 중국인을 경찰서가 아닌 호텔로 데려다 준 것으로 파악돼 그 배경에 관심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이에 김포경찰서는 사건 당일 중국인을 현행범으로 체포하지 않은 이유와 호텔로 데려다 준 해당 경찰관에 대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합니다.

 

조선족과 중국인이 완전히 상전이네요.

한국인을 두드려 패도 호텔로 모셔다 드리는 경찰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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